▲ 토트넘 손흥민./사진=토트넘 페이스북.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최근 부진한 토트넘 손흥민이 영국 현지 언론으로부터 비판을 듣고 있다.
영국 언론 HITC는 29일(한국시간) '손흥민, 다시 골칫거리 되나'라는 기사에서 "최근 손흥민은 실망스러운 경기력을 보인다"며 "시즌 초반 무서운 기세로 득점력을 선보였지만, 10월 A매치 이후 급격히 떨어졌다. 수수께끼 같은 일"이라고 보도했다.
손흥민은 10월 2일 맨체스터시티전 이후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 마지막 골은 9월 28일 유럽축구연맹(UEFA)챔피언스리그 CSKA 모스크바전에서 나왔다. 손흥민은 지난달 6일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카타르전과 11일 이란전에 참가한 이후 눈에 띄게 경기력이 저하됐다. 체력 저하와 발목 부상이 겹치면서 활약이 줄어들었다.
HITC는 "현재 손흥민은 위협적인 존재가 아니다"라며 "팀 전력에도 도움이 되지 않고 있다"고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토트넘은 다음달 4일 스완지시티와 맞붙는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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