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메이저대회에서 우승한 김하늘(28ㆍ하이트진로)이 여자골프 세계 랭킹 36위에 올랐다.
27일 끝난 JLPGA 투어 리코컵 투어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오른 김하늘은 28일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 41위보다 5계단 오른 36위에 자리했다. 김하늘은 JLPGA 투어 시즌 최종전인 이 대회에서 우승하며 일본 투어에서 개인 통산 3승째를 거뒀다.
리디아 고(19ㆍ뉴질랜드), 에리야 쭈타누깐(21ㆍ태국), 전인지(22ㆍ하이트진로)가 늘어선 1∼3위 등 상위권 변화는 없었다. 다만 브룩 헨더슨(19ㆍ캐나다)이 7위로 올라가면서 박인비(28ㆍKB금융그룹)가 8위로 내려섰다.
10위 안에 한국 선수는 전인지, 박인비 외에 김세영(23ㆍ미래에셋)이 6위, 장하나(24ㆍ비씨카드) 9위, 유소연(26ㆍ하나금융그룹)이 10위에 각각 올랐다.
김기중 기자 k2j@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