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수들로만 구성되는 스페인 7부 리그 축구팀 ‘꿈FC'에 대한 스페인 현지의 관심이 예상을 뛰어넘고 있다.
대외협력 담당 백화현 씨(공인회계사)에 따르면, 스페인 언론은 “세계 최초로 ‘1국가 선수팀’이 가스띠야라만차를 연고지로 스페인에서 창단되고 있다”고 소개하며 ‘한국팀 꿈FC’ 팀에 대해 큰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
현지 신문과 라디오에서는 이미 수차례 보도됐을 정도며, 연고지 지역방송국에서는 TV다큐멘터리를 제작하기 위해 한국에서의 선수선발 과정까지 밀착 취재하기 위해 방송취재진을 한국에 파견할 정도.
꿈FC 선수선발 1차 테스트는 예정대로 12월12일에, 2차 테스트는 12월17일에, 3차 선발 테스트는 12월17일에 김포공설운동장에서 갖는다.
꿈FC 스페인 감독과 코칭 스탭진이 직접 선수 20명을 최종 선발할 예정. 팀은 내년 시즌부터 스페인축구리그에 본격 참가한다.
유승철 뷰티한국 편집위원 cow242@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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