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즐(대표 이정호, www.an.co.kr)은 ‘지구를 즐겁게’와 ‘종이로 즐거운’이라는 뜻을 담아 만든 회사 이름이다. 지즐은 이와 걸맞게 지구 환경과 자원을 생각한 종이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플라스틱 생활용품을 친환경적인 종이 제품으로 대체하는 연구를 지향하며 제품화에 매진하고 있다.
이번 대상에 선정된 ‘일루전시어터(ILLUSION THEATER)’는 스마트폰으로 영화 시청이 가능하도록 돕는 제품이다. 골판지 포장재 안에 볼록렌즈를 삽입해 스마트폰의 실제 화면보다 2~3배로 영상을 키워준다. 따라서 장시간 영화를 봐도 눈이 피로하지 않으며, 외부 잡음을 차단해 실제 영화관에 와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지즐은 10여년간 일본과 유럽시장에 골판지 상자를 수출하고 있으며, 까다로운 소비자들의 품질 요구에 대응하고 있다. 또한 재사용율이 높고 환경에 부담이 되는 플라스틱 생활용품(가구, 일상용품, 교육부자재, 장난감 등)을 저렴하고 재활용빈도가 높은 종이(골판지)로 개발한 제품을 꾸준히 출시하고 있다.
한편 지즐은 내년부터 종이골판지로 만든 장남감과 교육부자재를 전국의 고아원과 취약계층의 아동들에게 무상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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