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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하반기 우수특허대상] 대양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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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하반기 우수특허대상] 대양산업

입력
2016.11.29 0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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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7월 창업한 대양산업(대표이사 권정모, www.지진.com, www.dycast.co.kr)은 철구조물(철골, H빔), 도로시설물(가로등주, 신호등주) 제조 전문회사이다.

대양산업은 동종업계에서 10년간 탄탄한 입지를 다지던 중 일본에서 근무 경험이 있는 권정모 대표의 주도로 당시에는 경제성이 없어 누구도 주목하지 않던 내진(耐震)주택 연구에 매진해 2007년 특허 등록하고 지속적인 기술 발전을 해오고 있다.

대양산업이 발명한 ‘진동흡수 지상구조물’은 지반충격이나 지진으로 인한 진동 발생시 전달되는 진동을 진동흡수부재의 불규칙한 공기층과 유동공간이 흡수해 진동으로 인한 지상 구조물의 파손이나 붕괴를 방지할 수 있는 기술이다. 지상구조물의 철근 콘크리트 슬래브의 상면에 불규칙한 공기층을 넣어 진동흡수부재와 진동흡수부재의 상면에 유동공간을 갖도록 철골빔을 시공하는 방식이다.

기존 기술들은 벽체 등 구조물 강화에 주력하고 있는데 비해 이 기술은 지반과 구조물을 분리해서 지반의 진동으로부터 지상 구조물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차별성을 갖고 있다. 또한 시공이 직관적이고 간편해 모든 주택에 쉽게 적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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