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대가 28일 평창 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에 자원봉사단 파견과 문화콘텐츠 제공을 골자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대경대는 ▦자원봉사를 통한 사회참여 ▦자원봉사자 선발 및 교육, 배치 협력 ▦문화, 의식행사 공연에 대한 행사지원 협력을 하게 된다. 대경대는 한류드라마 패션쇼 ‘실크로드’ 공연과 모델, 분장예술, 연극, 뮤지컬, 경호, 동물조련, 실용음악과 실용댄스, 드론 분야 학과까지 평창올림픽 성공을 위해 힘을 모을 계획이다.
대경대 이채영 총장은 “문화예술 특성화 대학으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대경대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에서도 우리나라에 대한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며 “평창에서 대경대의 특성화 환경도 잘 알리겠다”고 말했다.
이희범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은 “대경대 문화프로그램은 세계인의 행사에도 전혀 손색이 없을 정도로 뛰어나다”고 말했다.
전준호기자 jhju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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