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대니돈 "내가 좋은 선수라는 것, 증명하겠다"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대니돈 "내가 좋은 선수라는 것, 증명하겠다"

입력
2016.11.28 15:21
0 0

▲ 넥센 대니돈/사진=한국스포츠경제 DB

[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넥센 대니돈(32)이 내년에는 달라진 모습을 예고하고 있다.

넥센은 28일 '밴헤켄과 총액 90만불, 대니돈과 총액 65만불에 2017시즌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새 외인 투수 션 오설리반을 영입한 넥센은 이로써 10개 구단 중 가장 먼저 외국인 선수 구성을 마쳤다.

대니돈은 올 시즌 국내 무대에 데뷔했다. 팀의 4번 타자였던 박병호(30·미네소타)가 미국 메이저리그로 떠나며 타선에 공백이 생긴 넥센은 중장거리 타자인 대니돈이 팀의 중심 타선을 책임지길 기대했다. 하지만 대니돈은 부상과 부진으로 힘겨운 적응기를 거쳐야 했다. 시즌 중반부터는 4번 자리를 윤석민(31)에게 넘겨주고 하위 타순으로 내려가기도 했다.

하지만 넥센은 대니돈에 다시 한 번 기대를 걸어보기로 했다. 그는 올해 129경기에서 타율 0.295, 16홈런 70타점 1도루를 기록했다. 2루타는 33개다.

대니돈은 계약 후 "개인적으로 힘든 시즌을 보낸 것 같다. 처음 경험하는 리그여서 상대 투수 파악부터 잔디 적응까지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시즌 후반에는 무릎 부상 때문에 경기 출전도 힘들었다. 아쉬운 시즌이다"고 올 한 해를 돌아봤다. 어렵게 다시 잡은 기회에서는 자신의 가치를 증명해야 한다. 대니돈은 "다시 한 번 기회를 준 넥센에 감사드린다. 분명한 건 내년 시즌은 올 시즌보다 훨씬 더 좋아질 것이라는 거다. 그래서 내가 좋은 선수라는 걸 팀과 팬들에게 증명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한국스포츠경제 관련기사]

‘최순득 연예인’ 누구야? 연관 검색어 보니... “이름이 또 나왔네”

정호성 녹음파일, “창고 대방출? 생각보다 수준 낮을 가능성”

차은택 입 열었다 '김기춘 만남 사실' '우병우 장모와 골프쳤다' 자백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