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빅토리아주 리온가타의 한 회계사무소 앞에 코알라가 등장했다.
지난 15일, 한 회계사무소(Fawcett & Pickersgill) 에 근무하는 해리엇 싱은 회사 인근 도로변에서 길 잃은 코알라 한 마리를 발견했다.
싱은 수 차례 코알라를 나무 위로 인도하려고 했지만 실패했다. 차량 통행이 많은 도로변에 코알라를 두고 가는 것이 걱정이 되었던 그는 코알라를 자신의 사무실에서 보호하기로 결정했다.
싱의 안내를 받아 무사히 사무실에 도착한 코알라는 직원들의 보호를 받다 자연으로 돌아갔다.
영상에는 “사무실에 코알라가 들어왔습니다. 직원들은 놀라지 마세요”라며 안내하는 싱과 코알라의 갑작스러운 등장에 즐거워하는 직원들의 반응이 담겨있다.
그가 페이스북에 올린 코알라 영상은 많은 네티즌들의 사랑을 받았다. 네티즌들은 “코알라가 세금 환급을 받으러 온 모양이다”, “나무에는 돈이 열리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은 것 같다”는 글을 올렸다.
이예진 인턴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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