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사진=구단 트위터.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FC바르셀로나가 승점 1을 추가하는 데 만족해야 했다.
바르셀로나는 28일(한국시간) 스페인 산세바스티안 에스타디오 아노에타에서 열린 2016-2017 프리메라리가 13라운드 원정에서 메시의 동점골에 힘입어 레알 소시에다드와 1-1로 비겼다. 바르셀로나는 8승3무2패(승점 27)로 2위 자리를 탈환했다. 그러나 승점 3을 가져오지 못하면서 선두 레알 마드리드(승점 33)와 승점이 6점 차이로 벌어졌다.
바르셀로나는 전반 레알 소시에다드의 공세에 고전했다. 바르셀로나는 후반 8분에 선제골을 허용했다. 바르셀로나는 윌리안 호세의 헤딩슛을 막지 못했다.
물론 바르셀로나는 6분 뒤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네이마르가 레알 소시에다드 페널티박스 우측을 파고든 뒤 크로스 한 것을 메시가 왼발 슈팅으로 밀어 넣었다. 이후 양팀은 공격에 총력을 기울였지만, 득점하지 못한 채 경기를 마무리했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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