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트넘 손흥민이 첼시전에서 65분을 뛰었다./사진=토트넘 페이스북.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손흥민(24)이 65분간 그라운드를 누빈 토트넘이 첼시와 경기에서 패했다.
토트넘은 2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16-2017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13라운드 첼시와 원정경기에서 1-2로 역전패했다. 올 시즌 리그에서 유일하게 무패(6승6무) 기록을 이어가던 토트넘은 13경기 만에 첫 패배를 당했다. 이날 승리한 첼시는 리그 7연승을 달리며 선두(승점 31) 자리를 유지했다.
토트넘은 전반 11분 선제골을 넣으며 기선을 제압했다. 델리 알리의 패스를 받은 에릭센이 페널티 아크 왼쪽에서 왼발 슈팅, 왼쪽 골망을 갈랐다. 첼시는 전반 45분 페드로가 페널티 아크 왼쪽에서 골망을 흔들며 승부를 원점으로 만들었다. 첼시는 후반 6분 빅터 모지스가 역전 골을 터뜨려 승리를 맛봤다.
손흥민은 왼쪽 측면에서 선발출전, 공수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손흥민은 후반 20분 해리 윙크스와 교체돼 나갔다. 손흥민은 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으로부터 6.09점으로 다소 낮은 평점을 받았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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