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런 헤인즈/사진=KBL
[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고양 오리온이 4쿼터 막판 역전극으로 3연승을 내달리며 선두를 질주했다.
오리온은 26일 창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창원 LG와 원정 경기에서 91-89의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승리의 수훈갑은 애런 헤인즈로 무려 44점을 폭발시켰다. 3연승을 달린 오리온은 10승 2패가 되며 선두 자리를 지켰다. 역전패한 LG는 시즌 5승 8패로 처졌다.
이날 경기는 4쿼터 막판 승부가 뒤집혔다. 마지막에 웃은 팀은 오리온이었다. 26초를 남기고 3점차로 뒤졌던 오리온은 헤인즈 득점으로 바짝 추격했다. 이어 19초를 남기고 상대 아웃오브바운드 때 최진수가 스틸을 성공시키며 헤인즈가 자유투를 얻었다.
1구를 성공시킨 뒤 2구째를 놓쳤지만 허일영이 공격 리바운드를 잡으며 또 공격권을 얻었다. 이어 헤인즈가 3초를 남기고 얻은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시키며 91-89의 역전승을 일궈냈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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