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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인비테이셔널 둘째 날, 승부근성 발휘되며 긴장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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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인비테이셔널 둘째 날, 승부근성 발휘되며 긴장 고조

입력
2016.11.26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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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LPGA 팀의 고진영과 장수연/사진=KLPGA

[부산=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부산 금정구의 동래 베네스트 골프클럽에서 열리고 있는 팀 대항전 ING생명 챔피언스트로피 박인비 인비테이셔널 둘째 날의 가장 큰 특징은 선수들의 달라진 표정이다.

이날 대회 이틀째 휴일을 맞아 약간 흐린 날씨임에도 대회장에는 전날보다 많은 갤러리들이 찾아 한국을 대표하는 여자 골프 선수들의 플레이를 집중해서 지켜봤다.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는 입구는 축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에 화답하듯 경기도 한층 흥미로워졌다. 첫날 가벼운 마음으로 즐기면서 치겠다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팀 선수들이 둘째 날 승리에 대한 열망을 드러내면서 승부가 치열한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다.

26일은 각 조별로 포섬 6경기가 열리고 있다. 이날은 당장 컨시드(당연히 넣을 만한 짧은 거리의 퍼트를 들어간 것으로 쳐주는 것)부터 확 줄어들었다. 1조 6번 홀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팀 김해림-장수연 조가 남긴 파 퍼트는 매우 짧아 컨시드를 줄 만했지만 이미향-최운정 조에서 주지 않은 것이 대표적 장면이었다.

전날만큼 활짝 웃는 선수들의 모습도 많이 찾아보기 힘들었다. 진지한 표정으로 경기에 임하는 자세에서 역시 프로의 승부근성은 숨길 수 없다는 것이 느껴지고 있다.

부산=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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