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주 KDB생명 감독/사진=WKBL
[부천=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구리 KDB생명이 25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부천 KEB하나은행과의 경기에서 61-66으로 졌다. 크리스마스가 25점을 몰아치며 분투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3쿼터 종료 직전 50-50으로 맞선 상황에서 강이슬에게 3점포를 허용하며 50-53으로 뒤진 KDB생명은 4쿼터에서 역전에 성공하지 못하며 그대로 패했다.
김영주 KDB생명 감독은 "선수들이 다 잘해줬는데 이경은이 컨디션이 안 좋았는지 중심을 못 잡는 바람에 경기가 꼬였다. 꼭 잡아야 하는 경기를 못 잡아 아쉽다"며 입맛을 다셨다. KDB생명은 이날 패배로 KEB하나은행에게 공동 4위가 됐다. 김 감독은 "하나은행 서수들이 경기를 잘 풀어가니 우리 선수들이 더 당황한 것 같다. 내 책임이고 다음에 잘 정리해서 잘 풀어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20일 아산 우리은행과의 경기 이후 가진 4일 휴식이 아쉬운 결과로 돌아왔다. 김영주 감독은 "아웃사이드에서 적극적으로 해달라고 주문했는데 선수들의 집중력이 떨어진 것 같다. 쉰 게 우리에게 독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부천=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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