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교감 프로젝트 ‘북극곰의 눈물’
무한도전 (MBC 오후 6.25)
정준하와 박명수가 설원의 북극곰을 만나기 위해 캐나다 처칠로 향한다. 캐나다 처칠은 11월 평균 기온이 영하 25도로, 여름잠에서 깨어 북극해가 얼기를 기다리는 북극곰 1,000여마리가 머무르는 곳이다. 북극곰을 만나러 떠나기에 앞서 ‘무한도전’ 멤버들은 MBC 다큐멘터리 ‘북극의 눈물’과 ‘남극의 눈물’을 연출한 조준묵, 김진만 PD를 만나 야생 동물을 촬영하는 방법, 영하 20도 이하의 극지방에서 촬영할 때의 노하우, 북극곰을 만나게 되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 촬영에 필요한 조언을 듣는다. 만반의 준비를 갖춘 이들이 낯선 땅에서 북극곰과 나눈 따뜻한 교감 이야기가 펼쳐진다.
한국에 ‘노벨 작사상’이 있다면?
유희열의 스케치북 (KBS2 밤 12.00)
윤종신, 루시드폴, 장얼, 요조, 자이언티 등 한국의 ‘음유시인’들이 모인다. ‘작사 특집’으로 구성된 ‘월간 유스케’ 11월호라는 형식으로 꾸며진다. 가사가 아름다운 노래, 그리고 그 노랫말을 쓴 가수들이 초대되어 각자의 매력을 뽐냈다. 얼마 전 대중 가수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밥 딜런에서 착안한 기획으로 “한국에 ‘노벨 작사상’이 있다면?”이라는 가정 하에서 진행된다. 이들은 ‘유스케 낭독회 – 귀를 위한 시’라는 콘셉트에 맞춰 무대에서 가사를 낭독하며 음악으로 들을 때와는 다른 감성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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