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웨인 루니/사진=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웨인 루니가 오랜만에 좋은 활약을 펼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유로파리그 32강 진출의 꿈을 키웠다.
맨유는 25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라포드에서 열린 2016~2017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A조 페예노르트와 홈 5차전에서 4-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맨유는 일단 조별리그 탈락 위기를 벗어났다. 승점 9가 된 맨유는 페예노르트(승점 7)를 제치고 2위로 도약했다. 선두 페네르바체(승점 10)와도 간격을 좁혀 토너먼트 진출의 희망을 키웠다. 또 최종전이 최하위 조리야(2무 3패ㆍ승점2)와 대결이어서 더욱 가능성을 높였다.
승리의 수훈갑은 루니였다. 조세 무리뉴 맨유 감독이 4-2-3-1 전술로 들고 나온 가운데 루니는 전반 35분 선제골을 비롯해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기분 좋은 대승을 자축했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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