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희찬/사진=KFA
[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황희찬(20)이 17분간 활약했지만 소속팀 잘츠부르크는 유로파리그 32강 탈락을 피하지 못했다.
잘츠부르크는 25일(한국시간) 러시아 크라스노다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로파리그 I조 크라스노다르와 원정 5차전에서 1-1로 비겼다.
이로써 잘츠부르크는 1승 1무 3패(승점 4)를 기록했다. 승점 7(2승 1무 2패)인 조 2위 크라스노다르와 맞대결에서 1무 1패로 남은 최종전 결과에 관계없이 32강에는 오르지 못하게 됐다. 유로파리그는 승점, 승자승, 골득실을 차례로 따져 순위를 결정하기 때문에 잘츠부르크가 승점 3을 얻더라고 탈락이다.
이날 황희찬은 교체 선수로 출전해 17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후반 28분 굴브란첸을 대신해 경기에 나선 황희찬은 가벼운 몸놀림으로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후반 38분에는 라자로에게 결정적인 패스를 연결했지만 슛이 골대를 넘어가 아쉬움을 남겼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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