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상우 우리카드 감독./사진=KOVO 제공
[장충체=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김상우 우리카드 감독이 세터 김광국(29)을 칭찬했다.
김 감독은 24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대한항공과 프로배구 NH농협 2016-2017 V리그 남자부 홈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25-20 19-25 25-18 25-19)로 승리한 뒤 김광국을 높이 평가했다.
김 감독은 "센터들이 속공을 잘 해줬지만, 결국 세터 김광국이 잘해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감독은 "김광국 세터의 경기 운영이 정말 좋았다"며 "감독이 '속공을 자주 시도하라'고 말해도 실제 경기에 돌입하면 그대로 실천하기가 어렵다. 김광국이 과감하게 공격을 배분했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최근 김광국이 좋은 방향으로 변하고 있다. 자신도 자신감을 느낄 것"이라고 웃었다.
장충체=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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