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style="text-align: justify;">[한국스포츠경제 김서연] 하나금융나눔재단은 지난 14일부터 23일까지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현지 저소득 가정의 성적이 우수한 대학생 250명에게 미화 13만달러(약 1억5,000만원)의 2016 KEB하나(Hana)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24일 밝혔다.
▲ 지난 14일 베트남 호치민 외국어 정보통신 대학(HUFLIT)에서 개최된 '2016 KEB하나 장학금 수여식'에서 김한조 하나금융나눔재단 이사장(앞줄 왼쪽에서 세번째)과 쩐 꽝 남 HUFLIT 총장(앞줄 왼쪽에서 네번째)이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금융나눔재단 <p style="text-align: justify;">KEB하나은행은 베트남 하노이지점과 호치민지점에서 140명, 필리핀 마닐라지점에서 30명, 인도네시아 현지법인에서 80명 등 총 250명의 현지 대학생들에게 장학금과 장학증서 및 기념품을 수여했다.
<p style="text-align: justify;">김한조 재단 이사장은 장학금 수여식에 참석해 "올해로 11년째 수여되는 KEB하나 장학금이 여러분의 소중한 꿈을 이루는데 작은 디딤돌이 되길 희망한다"고 격려했다.
<p style="text-align: justify;">하나금융나눔재단은 2005년 12월 KEB하나은행의 전액 출연으로 설립된 자선 공익 재단법인이다. 지난달에는 국내 저소득가정 성적 우수학생 396명을 하나장학생으로 선발해 4억5,5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김서연 기자 brainysy@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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