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style="text-align: justify;">[한국스포츠경제 김서연]
<p style="text-align: justify;">■ 면세점 추가선정, '최순실 게이트'에 무산 위기
<p style="text-align: justify;">'최순실 게이트'의 여파로 연말로 예정된 서울 시내 신규 면세점 특허 심사가 전면 취소되거나 연기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지난해 두 차례 치러진 서울 시내 면세점 '특허권 대전' 결과와 관련, 내정과 특혜 의혹이 끊임없이 제기되는 데다 올해 연말 다시 4개 면세점을 추가로 선정하게 된 과정도 석연치 않기 때문이다. 검찰은 24일 기획재정부, 관세청, 롯데, SK를 압수수색했다.
<p style="text-align: justify;">
<p style="text-align: justify;">■ 가계빚 1300조 넘었다…풍선효과로 2금융권 최대폭 증가
<p style="text-align: justify;">국내 가계가 짊어진 빚이 급증세를 멈추지 않으면서 지난달 말 현재 1,300조원을 넘어섰다. 정부가 가계부채의 연착륙을 위해 여신심사 가이드라인을 비롯한 각종 대책을 내놓았지만 3분기 2금융권의 가계대출이 사상 최대인 11조원 넘게 폭증하는 등 이른바 '풍선효과'가 더욱 커졌다. 앞으로 금리가 오르면 2금융권에서 대출을 받은 가계의 이자 부담이 커질 것으로 우려된다.
<p style="text-align: justify;">
<p style="text-align: justify;">■ 대출금리는 큰 폭 오르는데 예금금리는 '찔끔'
<p style="text-align: justify;">일부 대형 시중은행들이 수신금리 인상에 나섰다. 그러나 최근 가파르게 상승하는 대출금리 인상 폭에 견줘 그 폭이 미미하다는 평가다. 24일 은행권에 따르면 이런 가운데 시장금리 상승으로 은행권의 대출금리는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5대 은행의 분할상환식 주택담보대출 평균금리는 지난달을 기준으로 평균 3%대로 돌아섰다. KEB하나은행이 2.88%, 신한·국민·우리·농협은 3%를 넘었다.
김서연 기자 brainysy@sporbiz.co.kr
[한국스포츠경제 관련기사]
누리꾼, “성창호 판사를 꼭 기억하고 가슴에 묻자”... 왜?
청와대 비아그라 구입에 네티즌 '이제 19금의 영역인가' '국제망신' 통탄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