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현대차 5개 차종, 중국 내구품질조사 1위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현대차 5개 차종, 중국 내구품질조사 1위

입력
2016.11.24 16:33
0 0
제이디(JD)파워가 실시한 중국 내구품질조사에서 대형 SUV 부문 1위를 차지한 현대차 싼타페의 모습. 현대차 제공
제이디(JD)파워가 실시한 중국 내구품질조사에서 대형 SUV 부문 1위를 차지한 현대차 싼타페의 모습. 현대차 제공

현대자동차가 중국 자동차 내구품질조사에서 무려 5개 차종의 1위를 차지, 최우수 차종을 가장 많이 배출한 브랜드로 선정됐다.

현대차는 24일 시장조사업체 제이디(JD)파워가 조사한 ‘2016 중국 내구품질조사’에서 중국 합작법인인 베이징현대의 베르나(국내명 액센트), 위에둥(국내명 아반떼HD), 투싼(JMㆍ1세대), ix35(LMㆍ2세대), 싼타페 총 5개 차종이 해당 차급에서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2012년 5월~2013년 8월 신차를 구매한 중국 46개 도시에 거주하는 1만9,000여명 고객을 대상으로 신차 100대당 불만 건수를 조사해 만족도를 측정했다. 조사 대상은 중국 내 판매되고 있는 65개 브랜드 191개 차종이며 점수가 낮을수록 품질 만족도가 높은 것을 의미한다.

차급별로는 베이징현대의 베르나가 117점으로 소형 차급에서 폭스바겐 폴로(132점)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준중형 차급에서 위에둥은 122점으로 푸조 308(127점), 폭스바겐 골프(128점) 등을 제쳤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부문에서는 투싼이 110점으로, 뷰익 앙코르 등을 제치고 소형 1위에, ix35가 115점으로 중형 1위, 싼타페가 99점으로 대형 1위에 올랐다.

베이징현대는 브랜드별 순위에서 전체 45개 일반 브랜드 중 4위에 올랐다. 기아자동차의 중국 합작법인인 둥펑위에다기아는 8위를 차지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승용 주력 모델뿐 아니라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SUV 차급에서도 품질을 인정받은 만큼 중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준호 기자 junhoj@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