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사원의 고객관계관리(CRM)를 돕는 프로그램 ‘더셀러스’가 출시됐다.
유니포인트와 한국영업혁신그룹(KSIG), 디유넷은 24일 3개사가 공동 개발한 CRM 제품 ‘더셀러스’를 내 놨다. 고객 관리에만 치중하고 있는 기존 영업 관련 시스템과 달리 영업 일선 현장에서 뛰고 있는 판매자 중심으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기능은 고객정보 관리, 영업기회 관리, 고객만족 관리, 파트너 협업 관리, 성과 관리, 사업 전략 수립, 일정 관리 등으로 구분돼 있다. 이장석 KSIG 대표의 30년간 영업 경험을 바탕으로 정보기술(IT) 솔루션 개발 전문가 그룹인 유니포인트가 전체 개발을 맡고, 디유넷이 제품 디자인과 화면 등을 개발했다.
이 대표는 “대부분 기업들이 영업 관리나 세일즈 자동화라는 이름의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고 있지만 사실 영업 직원들은 시스템을 활용하지 못해 효과적인 영업관리는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더셀러스는 판매자 중심으로 설계돼 실질적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3일 열린 더셀러스 출시 기념 세미나에서는 기업 최고경영자(CEO)와 영업 관리자 40여명이 참석했다. 권영은 기자 you@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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