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시 경산여중 119소년단이 24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15회 대한민국안전대상 시상식에서 국민안전처장관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기업의 안전투자 확대와 선진 안전문화 확산 위해 2002년 제정된 상으로, 올해 신설된 안전문화 콘텐츠 공모 분야에 초등생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했다.
경산여중 119소년단 ‘무박2일’팀은 안전UCC를 제작, 출품해 호평을 받았다.
경산여중 장현수교장은 “119소년단은 2006년 조직된 이후 해마다 봉사활동과 안전관련 캠페인을 펼쳐왔는데, 이렇게 좋은 결실로 이어져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최규열기자 echoi10@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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