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승기 KGC인삼공사 감독/사진=KBL
[인천=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안양 KGC인삼공사가 다시 상승세를 탄다.
KGC 인삼공사는 23일 인천삼산체육관에서 열린 인천 전자랜드와 경기에서 91-70으로 이겼다.
데이비드 사이먼이 35점 11리바운드를 기록했고, 오세근은 15점 12리바운드로 힘을 보탰다. 이정현도 18점을 기록하면서 힘을 보탰다. 김 감독은 "인사이드에서 세근이와 사이먼이 아주 잘 지켜줬고, 리바운드도 잘 잡아줘서 쉬운 경기를 했다"고 말했다.
시즌 초반 분위기를 살리는 듯 하다 3연패를 당하며 고전했던 인삼공사는 전열을 가다듬고, 다시 3연승을 달리고 있다. 김승기 감독은 "그간 경기력이 안 좋았다. 앞서 2연승을 할 때도 경기가 잘 안 풀렸지만, 승부처에 선수들이 집중을 해줘서 (이기고) 오늘처럼 좋은 경기도 나온 것 같다"며 "3연패를 하며 실패했던 부분에 대해 만회를 하려고 하는데 금요일(25일) 울산 모비스 경기까지 잘 마치면 팀이 다시 올라갈 수 있지 않을까 싶다"며 웃음을 보였다.
인천=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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