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렉사 그레이(왼쪽에서 2번째) 등 GS칼텍스 선수들이 모여 있다./사진=KOVO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GS칼텍스가 한국도로공사를 접전 끝에 물리쳤다.
GS칼텍스는 23일 경북 김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NH농협 2016-2017 V리그 여자부 방문경기에서 2시간 30여분의 혈투 끝에 최하위 한국도로공사를 세트 스코어 3-2(21-25 25-18 25-20 21-25 20-18)로 제압했다.
이날 GS칼텍스는 외국인 선수 알렉사 그레이가 자신의 한 경기 최다인 47점(종전 44점)을 퍼부어 역전승을 거뒀다. 이소영은 13점, 황민경도 11점을 보탰다. GS칼텍스는 2연승으로 상승세의 발판을 마련했다.
반면 한국도로공사는 5연패에 빠지며 탈꼴찌에 실패했다. 도로공사는 GS칼텍스에서 뛰었던 정대영(23점)과 배유나(20점)가 친정팀을 상대로 43점을 합작했지만, 외국인 선수 케네디 브라이언이 11점으로 부진하며 패했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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