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진출하는 박성현(23)이 유명 캐디 콜린 칸과 호흡을 맞춘다. 박성현의 매니지먼트사인 세마스포츠마케팅은 “박성현의 내년 시즌 캐디로 칸이 확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칸은 지난 12년 간 미국여자골프의 스타 폴라 크리머의 캐디로 활약했다. 이전에는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 박세리와도 호흡을 맞췄던 유명 캐디 중 하나다. 지난 16일 내년 시즌을 준비하기 위해 미국으로 떠난 박성현은 현지에서 칸과 새 시즌을 시작하기로 합의했다.
김기중 기자 k2j@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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