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style="text-align: justify;">[한국스포츠경제 김서연]
<p style="text-align: justify;">■ 백화점 시장규모 첫 30조원 돌파
국내 백화점 시장 규모가 올해 처음으로 30조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2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올해 국내 백화점 판매(매출)액은 지난해보다 6%가량 성장한 약 31조원으로 추산됐다. 지난해 백화점 매출은 29조2,000억원이었다. 올해 들어 신세계와 현대백화점 등이 공격적 점포 확장에 나서면서 매장 수와 영업 면적이 늘어난 것이 매출 증대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 자동차보험료 또 들썩…흥국화재 1.9% 인상
연말에 들어서면서 손해보험사들의 자동차보험료 조정이 이어지고 있다. 23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흥국화재는 오는 26일부터 개인용·업무용 자동차에 대해 보험료를 평균 1.9% 인상할 계획이다. 삼성화재는 지난달 개인용 자동차보험에 대해 기본 담보의 보험료를 3.0% 인상한 바 있다. KB손해보험도 지난 17일 개인용 자동차보험의 기본 담보 보험료를 8.0% 인상했다.
■ 햇살론 생계자금대출 한도 1500만원으로 확대
정책성 서민금융상품인 햇살론의 생계자금 대출한도가 다음 달부터 1,000만원에서 1,500만원으로 오른다. 금융위원회는 햇살론 생계자금 대출 한도를 이처럼 상향 조정키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연소득이 3,000만원 이하이거나 신용등급이 6∼10등급이면서 연소득 4,000만원 이하인 서민층이 상호금융권에서 연 7.25%의 금리로 돈을 빌릴 수 있는 상품이다.
■ 400조 '슈퍼 예산'에도 소상공인 지원 축소
정부가 내년 400조원 규모의 '슈퍼 예산안'을 마련했지만, 중소기업청의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에 대한 지원 예산은 오히려 줄어 관련 혜택을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23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에 따르면 내년 중소기업청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규모(예산)는 8조1,133억원으로 올해 추가경정(추경) 예산보다 1조7,167억원(17.5%) 감소했다.
김서연 기자 brainysy@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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