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지난해에 이어 온라인 소통분야 7관왕을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도는 23일 오전 서울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9회 대한민국 인터넷소통 대상 공공기관 부문에서 공공행정 소통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관하고 미래창조과학부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인터넷소통 대상은 소셜미디어와 웹사이트, 소셜 프로모션과 소통 마케팅 효과 등을 평가해 고객과의 원활한 소통에 탁월한 성과를 낸 기업과 공공기관에 주는 상이다.
이 상은 전국 공공기관과 기업 등 860개 기관을 대상으로 고객평가와 전문가 집단의 운영성 진단 등을 종합 평가하는 것으로 ‘대한민국SNS대상’과 함께 이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도는 지난 18일 발표한 ‘제13회 웹어워드 코리아’에서도 4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한 웹어워드 대회에서 도는 인터넷방송 분야에서 대상과 공공블로그ㆍ인터넷 뉴스 분야에서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밖에 도는 제6회 대한민국SNS대상에서 최우수상(4년연속)수상을 비롯, 제7회 대한민국블로그어워드(대상), 2006 인터넷에코어워드코리아에서 5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등 지난해에 이어 국내 온라인 소통분야 5개 대회에서 7관왕을 차지했다.
박유동 경남도 공보관은 “소통대상을 비롯해 올해 온라인 소통 분야 7관왕을 달성한 것은 도민들과 누리꾼들이 도가 운영하는 미디어 채널에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적극 참여해 주신 덕분”이라며“앞으로도 온라인 매체의 접근성을 높이고,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여 도민들과 경남도정이 상호 소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동렬 기자 dyle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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