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인지/사진=연합뉴스
[인천국제공항=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2016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신인왕과 최저타수상을 거머쥔 전인지(22·하이트진로)가 학교 생활에도 충실하겠다고 밝혔다.
전인지는 2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그는 입국 직후 "LPGA 투어에서의 첫 시즌이 끝나서 시원섭섭한 느낌이다. 올 시즌 목표였던 올림픽 출전과 신인왕을 모두 이뤘고 베어트로피까지 받아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시즌을 마치고 한국으로 들어온 전인지는 올해 남은 기간에는 부상 치료에 매진하겠다고 했다. 그는 올 시즌 중반 허리 염좌 부상을 당했고 이것이 완치되지 않은 상태로 경기를 치렀다.
고려대학교에 재학 중인 전인지는 틈틈이 학교생활도 병행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학교생활도 아직 많이 남아있다. 시험도 보고 수업도 들으면서 학생으로서의 본분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인천국제공항=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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