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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 전 대통령의 서거 1주기인 22일 오후 부산 서구 경남고에서 서병수 부산시장과 총동문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이 학교 제3회 졸업생인 김 전 대통령의 흉상을 제막하고 있다. 약 9개월의 제작 기간을 거쳐 완성된 흉상은 가로 960㎝, 세로 960㎝, 높이 2,120㎝로 경남중ㆍ고교 총동창회 주관으로 제작됐다. 전혜원 기자 iamjhw@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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