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김서연]
■ 유동인구 많은 강남역, 상권 활성화는 다른 곳보다 떨어져
서울 강남역 일대는 너무 혼잡해 다른 곳보다 상권이 활성화되지 못한 측면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22일 건축도시공간연구소의 '서울시 주요 상업가로의 가로활력도 평가결과와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강남역과 신촌역 일대와 서래마을 등 3곳 가운데 활력도 최고는 서래마을이고 최저는 강남역이었다. 강남역 조사지역의 거리활력도는 100점 만점에 47.3점에 그쳤다.
■ 438만명 경력단절 전업주부 '추후납부'로 국민연금 받는다
과거에 국민연금을 납입한 적이 있지만 최소 가입 기간인 10년을 채우지 못해 연금을 받을 수 없었던 가입자들이 추후납부(추납)로 연금을 수령할 수 있게 됐다. 보건복지부는 이런 내용이 담긴 '국민연금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22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으로 438만명에 이르는 경력단절 전업주부(무소득 배우자) 등 적용제외자도 추납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 동해안 대표 어종 대게·오징어 씨 마를라…어획량 뚝
동해안 대표 어종인 대게와 오징어 생산량이 해마다 크게 줄고 있다. 경북 동해안에서 잡은 오징어는 2009년 9만2,872t으로 정점을 찍은 뒤 지난해에는 5만4,684t으로 41% 감소했다. 지난해 잡은 대게는 2007년보다 61%나 줄었다. 도에 따르면 수온 변화와 중국어선의 마구잡이 조업이 오징어 감소의 주 원인이며, 암컷 대게와 어린 대게의 포획이 게 생산량 감소의 원인이다.
■ 취학전 사교육, 평균 4.7세에 시작…월 26만원 들어
한국 어린이들은 초등학교 입학 전 사교육을 받는 경우 평균 5세가 되기 전부터 학원이나 학습지를 접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2일 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의 설문조사 결과 사교육을 시작하는 나이는 평균 4.7세였다. 학부모가 취학 전 자녀의 사교육에 지출하는 돈은 매달 평균 25만8,000원 정도였는데 돈이 가장 많이 들어가는 과목은 영어(39.4%)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서연 기자 brainysy@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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