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 한국 프로야구 최고의 선수와 800명의 팬이 함께하는 '2016 카스포인트 어워즈'가 오는 12월12일 오후 8시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된다.
이날 행사에는 ▲카스포인트 대상과 ▲올해의 카스모멘트 ▲카스 챌린지상 등을 시상한다. 올해 신설된 '카스 챌린지상'은 정규시즌 동안 누적된 카스포인트를 기준으로 전년 대비 가장 큰 성장폭을 보인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2016 KBO 리그 최고의 선수를 가리는 '카스포인트 대상'은 타자/투수 부문 상위 4명인 최형우(삼성), 김태균(한화), 김재환(두산), 장원준(두산)이 경쟁한다. '카스포인트 대상'의 결과는 정규시즌 동안 누적된 카스포인트(40%)와 선정위원회 투표(10%), 온라인과 현장 팬 투표(50%)를 합산해 시상식 현장에서 발표된다. 수상 선수에게는 벤츠 E 클래스를 시상한다.
또한 이번 시즌 최고의 짜릿했던 순간을 선정하는 '올해의 카스모멘트' 후보로는 통산 100승을 달성한 김광현(SK), 데뷔 15년 만에 첫 승을 거둔 황덕균(넥센), 부상 투혼을 보여준 정재훈(두산) 등 총 10개의 장면이 후보에 올랐다.
온라인 투표는 지난 12일부터 한 달간 카스포인트 홈페이지(http://www.casspoint.com)에서 진행되며, 투표에 참여한 네티즌에게는 추첨을 통해 시상식 초대권을 제공한다.
아울러 올해는 두산 유희관이 홍보대사로 선정돼 카스포인트 어워즈 홍보영상과 시상식에 참여하고, 800명의 야구팬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들이 준비된다.
'2016 카스포인트 어워즈'는 엠비씨플러스가 주최하고 KBO(한국야구위원회)와 맥주 브랜드 카스가 후원하는 프로야구 시상식으로, MBC 스포츠플러스를 통해 90분간 특별 생방송된다.
◇카스포인트 투수/타자 톱3
<p align="center">순위
<p align="center">투수
<p align="center">타자
<p align="center">선수
<p align="center">카스포인트
<p align="center">선수
<p align="center">카스포인트
<p align="center">1
<p align="center">★장원준
<p align="center">2,675
<p align="center">★최형우
<p align="center">4,933
<p align="center">2
<p align="center">김세현
<p align="center">2,338
<p align="center">★김태균
<p align="center">4,322
<p align="center">3
<p align="center">임창민
<p align="center">2,274
<p align="center">★김재환
<p align="center">4,228
★=카스포인트 대상 후보
◇올해의 카스모멘트 후보
<p align="center">선수
<p align="center">구단
<p align="center">내용
<p align="center">김광현
<p align="center">SK
좌완 3호 100승
<p align="center">박용택
<p align="center">LG
2000안타 달성
<p align="center">심수창
<p align="center">한화
무사 만루 세이브
<p align="center">양현종
<p align="center">KIA
시즌 첫 승
<p align="center">이승엽
<p align="center">삼성
한일 통산 600홈런
<p align="center">정재훈
<p align="center">두산
부상 투혼
<p align="center">주권
<p align="center">kt
역대 최초 무사사구 완봉 데뷔 승
<p align="center">테임즈
<p align="center">NC
외국인 최초 2년 연속 40홈런
<p align="center">황덕균
<p align="center">넥센
데뷔 15년 만의 첫 승
<p align="center">황재균
<p align="center">롯데
한 팀 상대 3경기 연속 끝내기 승리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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