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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이원석과 4년 27억원에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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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이원석과 4년 27억원에 계약

입력
2016.11.21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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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21일 FA(자유계약선수) 내야수 이원석(왼쪽·전 두산 베어스)을 영입했다. 삼성 제공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21일 FA(자유계약선수) 내야수 이원석(왼쪽·전 두산 베어스)을 영입했다. 삼성 제공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FA(자유계약선수) 내야수 이원석(30ㆍ전 두산 베어스)을 영입했다. 삼성은 21일 "이원석과 4년 총 27억원(계약금 15억원, 연봉 3억원)의 조건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13명이 권리를 행사한 KBO리그 FA 시장에서 3번째로 성사된 계약이다. 두산 유격수 김재호(4년 50억원)와 KIA 타이거즈 외야수 나지완(4년 40억원)은 원소속구단과 계약했다. 삼성은 "만 30세인 이원석이 내야 전 포지션이 가능한 멀티플레이어라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 아울러 기존 선수들과의 경쟁체제를 구축, 라이온즈 내야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원석은 "훌륭한 구단에서 좋은 조건으로 뛰게 돼 기쁘다. 몇 차례 연락하는 과정에서 삼성 구단이 나를 진심으로 필요로 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새로운 소속팀 삼성을 위해 앞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골프문화포럼, 김영란법 시행 후 골프산업의 변화 토론회

한국골프문화포럼(회장 최문휴)은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일명 김영란법)에 의한 골프산업의 변화’라는 주제로 22일 서울클럽에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김영란법이 골프장과 골프산업에 미친 영향에 대해 학계와 법조계 전문가와 관련 산업계의 전문경영인 등이 심도 있는 논의를 하고 대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조정호 숙명여대 교수가 사회를 보고 이대택 국민대 교수, 장달영 변호사, 윤홍범 한국골프연습장협회 회장, 조한창 더스타휴cc 회장, 신창범 스포츠조선 스포츠본부장, 백영길 브리지스톤골프 마케팅 본부장 등 10명이 토론자로 나선다.

더욱 치열해질 내년 K리그 클래식…12팀 확정

2017 시즌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에 출전할 12개 팀이 확정됐다. 2016 시즌 클래식에 출전한 구단 중 최하위에 그친 수원FC가 1년 만에 챌린지로 돌아갔고, 11위 성남FC는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잔류 기회를 살리지 못하고 강등됐다. 새롭게 클래식에 참가하게 된 팀은 대구FC와 강원FC다. 대구는 이번 시즌 챌린지에서 안산 무궁화에 이어 정규리그 2위를 차지했다. 내년 시민 구단으로 재창단하는 안산이 클래식 승격 기회를 박탈당함에 따라 2위인 대구가 클래식 자동 승격권을 차지했다. 정규리그 4위인 강원은 플레이오프에서 부산 아이파크와 부천FC를 차례로 제치고 승강 플레이오프출전권을 얻었다. 대구와 강원은 모두 2013시즌 2부 리그로 강등된 이후 4년 만에 1부 리그 복귀에 성공했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한국 럭비, 칠레와 두 번째 평가전서 21점 차 뒤집고 역전승

한국 남자 럭비 대표팀이 국제 평가전에 해당하는 '인터내셔널 테스트 매치'에서 기념비적인 승리를 거뒀다. 21일(이하 한국시간) 대한럭비협회에 따르면 존 월터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럭비 15인제 대표팀(세계 랭킹 28위)은 전날 칠레에서 열린 칠레 대표팀(세계 27위)과 두 번째 인터내셔널 테스트 매치에서 38-36으로 이겼다. 대표팀은 0-21로 뒤진 채 전반전을 마쳤지만, 후반 투혼을 발휘하며 드라마틱한 역전승을 기록했다. 축구의 A매치와 같은 의미인 '인터내셔널 테스트 매치'는 매년 6월과 11월에 국제럭비연맹의 승인 아래 치러진다. 2019년 일본 럭비 월드컵 출전을 준비하는 대표팀에 귀중한 실전 경험이 될 이번 경기는 세계 랭킹 포인트에도 반영된다.

CME챔피언십 준우승 유소연, 박성현 제치고 세계랭킹 10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16시즌 최종전인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에서 준우승한 유소연(26ㆍ하나금융그룹)이 세계랭킹 10위 안에 진입했다. 유소연은 21일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보다 2계단 오른 10위를 차지했다. 기존 10위 박성현(23ㆍ넵스)은 11위로, 11위이던 양희영(27ㆍPNS)은 12위로 각각 1계단씩 밀렸다.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 7위에 오르고 올 시즌 최저타수상을 거머쥔 전인지(22ㆍ하이트진로)는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3위를 유지했다. 전인지는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뉴질랜드), 2위 에리야 쭈타누깐(태국)과 함께 '톱 3'를 이루고 화려한 LGPA 투어 데뷔 시즌을 마감했다. 펑샨산(중국), 렉시 톰프슨(미국), 김세영(23ㆍ미래에셋)도 각각 4∼6위를 유지했다. 박인비(28ㆍKB금융그룹)는 9위에서 7위로 2계단 상승했다. 손가락 부상 재활을 위해 일찍 시즌을 마친 박인비는 랭킹 포인트가 지난주 6.43에서 6.41로 떨어졌는데도 브룩 헨더슨(캐나다)과 장하나(24ㆍ비씨카드)의 포인트가 더 큰 폭으로 떨어져 순위가 올랐다. 헨더슨과 장하나는 1계단씩 내려간 8위, 9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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