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연아/사진=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정부에 찍혔다는 KBS 보도가 나온 뒤 김연아의 첫 공식 행사 일정이 주목 받고 있다.
김연아는 오는 23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리는 스포츠영웅 시상식에서 명예의 전당에 헌액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기관인 대한체육회는 지난 10월18일 스포츠영웅 선정위원회 정성평가와 국민지지도 정량평가 등을 합산해 김연아를 올해의 스포츠영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19일 KBS는 김연아가 2014년 있었던 늘품체조 시연식에 나가지 않아 박근혜 정부로부터 '찍혔다'고 단독 보도했다. 따라서 이 자리에서 김연아가 어떤 입장을 밝힐지 주목된다.
한편 김연아는 2015년 스포츠영웅 선정 인터넷 투표에서 12인의 후보 중 80%가 넘는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지만 결국 최종심사에서 제외됐다. 이에 대해 대한체육회는 국정감사에서 나이 제한을 이유로 들었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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