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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 이어 양학선도...늘품체조 시연회 거절 못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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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 이어 양학선도...늘품체조 시연회 거절 못한 이유는

입력
2016.11.21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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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학선./사진=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리듬체조 손연재(22)에 이어 기계체조 양학선(24)도 늘품체조 시연회에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다.

21일 체육계에 따르면 양학선은 지난 2014년 11월 26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진행했던 늘품체조 시연회에 손연재와 함께 참석했다. 당시 양학선은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때 당한 부상으로 몸상태가 완벽하지 않았던 상태였다.

최근 최순실 국정농단 파문이 일면서 늘품체조가 다시 도마 위에 올랐고 부상 중에도 시연회에 참석한 양학선을 둘러싼 갖가지 뒷말이 나왔다.

스포츠Q의 이달 초 보도에 따르면 양학선 측 관계자는 "당시 햄 스트링 부상으로 움직이지 못할 정도가 아니었다"면서 "체조협회에서 참가 협조를 해달라고 하는데 거절할 명분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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