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김서연] KEB하나은행은 21일 문자메시지(SMS)로 간편하게 송금할 수 있는 'Text Banking'(텍스트뱅킹)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 사진=KEB하나은행
문자메시지에 계좌 별칭과 송금 금액을 KEB하나은행의 대표번호로 전송하면 고객이 지정한 계좌로 송금되는 서비스다. 송금과 잔액·거래내역 조회가 가능하다. 스마트폰 뱅킹 로그인, 보안 매체 및 공인인증서 등 별도의 인증 절차 없이 간단한 문자메시지만으로 송금할 수 있다. 송금할 수 있는 계좌는 5개까지 지정할 수 있다.
▲ KEB하나은행 텍스트뱅킹 예시화면. 사진=KEB하나은행
텍스트뱅킹을 이용해 이체 거래를 하면 5단계만 거치면 돼 기존 전자금융(11단계)보다 절차가 간소화됐다.
KEB하나은행의 스마트폰 뱅킹(1Q Bank)에서 텍스트뱅킹 회원가입 후 본인 지급 계좌와 자주 쓰는 입금계좌를 등록하면 하루 300만원까지 문자로 송금할 수 있다.
KEB하나은행 관계자는 "텍스트뱅킹은 인공지능(AI)과 챗봇 등을 기반으로 한 신개념 서비스"라며 "앞으로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서연 기자 brainysy@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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