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0일 신임 사무총장으로 김대년 현 사무차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 사무총장(국무위원 급)은 21일 경기 과천 중앙선관위에서 취임식을 갖고 내년 대통령선거를 총괄 관리하는 업무를 맡게 된다. 경기 파주 출신 김 신임 사무총장은 동국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다. 이후 중앙선관위 공보담당관과 기획관리실 등 요직을 두루 거쳤으며 2014년 11월부터 사무차장을 역임했다. 지난해 7월 제20대 국회의원선거 선거구획정위원회 초대 위원장을 맡았다.
김회경 기자 herme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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