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손흥민의 활약, 통계사이트-英 언론 평가 엇갈린 까닭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손흥민의 활약, 통계사이트-英 언론 평가 엇갈린 까닭

입력
2016.11.20 14:24
0 0

▲ 토트넘 손흥민이 슈팅을 하려하고 있다./사진=토트넘 페이스북.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손흥민(24)의 활약에 대한 평가가 엇갈렸다.

손흥민은 2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화이트 하트레인에서 열린 2016-201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2라운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경기에서 팀이 3-2로 승리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손흥민은 팀이 1-2로 뒤지고 있던 후반 27분 무사 뎀벨레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았다.

손흥민은 후반 44분 왼쪽 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다. 이 공은 상대 골키퍼가 제대로 걷어내지 못해 문전에 있던 해리 케인에게 연결됐다. 케인은 득점 기회를 놓치지 않고 골로 연결시켰다.

손흥민은 2분 뒤에도 페널티킥을 유도하며 케인에게 득점 기회를 만들어줬다. 키커로 나선 케인은 침착히 슈팅, 골을 성공시켰다. 경기를 뒤집은 토트넘은 후반 추가시간 6분간 잘 지켜 결국 승리했다.

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닷컴은 이날 손흥민에게 비교적 낮은 평점 6.44점을 줬다. 팀 내 최고 평점은 멀티골을 터뜨린 케인(평점 8.13)이었다. 첫 번째 패스가 공격포인트로 기록되지 못한 탓에 기록을 중시하는 통계사이트에선 손흥민이 저평가된 것으로 해석된다.

반면 영국 현지 언론들은 잇따라 호평했다. 공영방송 BBC는 "손흥민의 투입이 터닝 포인트가 됐다"고 봤으며 ESPNFC 역시 "손흥민의 투입으로 토트넘에 부족했던 기술과 예측 불가능성이 더해졌고, 토트넘에 유리하게 경기가 바뀌었다"고 높이 평가했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한국스포츠경제 관련기사]

‘그것이 알고싶다’ 대통령의 시크릿? 차움+간호장교 밝히나

'김어준의 파파이스' 신동욱 '박근혜 용서해달라' 호소 왜?

오마이TV-팩트TV, 광화문 현재상황은? '청와대 율곡로까지 GO'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