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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즈와 나바로, 한국 무대서 다시 볼 수 있나

입력
2016.11.20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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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바로/사진=한국스포츠경제 DB

[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나바로(29·전 지바 롯데)와 리즈(33·전 라쿠텐)를 한국무대에서 다시 볼 수 있을까.

일본 풀카운트는 19일 '라쿠텐이 외국인 투수 리즈의 탈퇴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리즈는 올해 5경기에 나와 승리없이 3패 1홀드 평균자책점 6.94에 그쳤다.

2011년부터 2013년까지 LG 유니폼을 입고 빠른 볼을 앞세워 활약했던 그는 3년간 통산 26승38패5세이브 평균자책점 3.51을 기록했다. 하지만 2014시즌을 앞두고 무릎 부상으로 LG와 계약이 불발됐고, 2015년 메이저리그 피츠버그에서 뛰며 14경기 1승4패 평균자책점 4.24를 기록했다.

올해는 라쿠텐 유니폼을 입고 일본 프로야구 도전에 나섰다. 하지만 8월 팔꿈치 부상으로 사실상 시즌을 마쳤다.

리즈가 다시 한국으로 돌아온다면 그의 보유권은 LG가 가지고 있다. LG는 올해 소사와 허프의 재계약에 무게를 두고 있다. 하지만 올해 10승9패 평균자책점 5.16으로 다소 기대에 미치지 못했던 소사가 '변수'가 될 수는 있다.

한편, 지난해까지 삼성에서 활약하다 일본 지바 롯데로 떠난 나바로의 '복귀'도 관심거리다. 나바로는 2014년 한국시리즈 최우수선수(MVP)로 뽑혔고, 지난해는 역대 2루수 최다인 48홈런을 터트리며 활약했다. 하지만 일본 무대에서는 아쉬움만 남겼다. 지난 2월말 일본 오키나와 나하 공항에서 실탄 소지 혐의로 체포돼 개막 4주간 결장을 하며 불안한 출발을 한 뒤 82경기 타율 0.217, 10홈런 44타점에 그쳤다. 결국 지바 롯데와 재계약에도 실패했다.

삼성은 나바로의 복귀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다. 삼성 관계자는 "나바로도 외국인 선수 후보에 들어있다"고 밝혔다. 도미니카 공화국에 파견된 스카우트들은 나바로의 몸상태를 체크할 예정이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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