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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 악몽은 없다' 박태환, 4관왕으로 알린 건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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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 악몽은 없다' 박태환, 4관왕으로 알린 건재함

입력
2016.11.19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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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태환/사진=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박태환(27)이 금메달 4개를 쓸어 담았다. 4년 5개월 만에 국제 대회 4관왕을 차지하며 '마린보이'의 부활을 제대로 각인시켰다.

박태환은 19일 일본 됴쿄 다쓰미 국제수영장에서 열린 제10회 아시아수영선수권 대회 자유형 1,500m에서 15분07초86으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 이번 대회 4번째 금메달을 따낸 순간이었다.

박태환은 이날 앞서 열린 자유형 100m 결승에서 48초57로 우승을 차지했다. 하루에만 2개의 금메달을 따낸 박태환은 200m, 400m에 이어 100m, 1,500m까지 석권하며 4관왕에 올랐다. 박태환의 4관왕은 2012년 6월 미국 산타클라라 국제그랑프리(100·200·400·800m) 이후 4년 5개월 만이다.

리우 올림픽의 악몽을 깨끗이 지워냈다. 대한체육회의 '이중 처벌 규정' 논란 속에 몸을 완벽히 만들지 못하고 올림픽에 출전했던 박태환은 올림픽에서 전 종목 예선 탈락의 쓴맛을 봤다. 하지만 지난 10월 열린 전국체전에서는 200m와 4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확실한 부활을 알렸다. 그는 4개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명예회복에도 성공했다. 그는 20일 자유형 50m에도 나선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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