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GC인삼공사 사이먼/사진=KBL
[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안양 KGC 인삼공사가 전주 KCC를 꺾고 2연승을 달렸다.
KGC인삼공사는 19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KCC와 경기에서 81-78로 이겼다. KGC인삼공사는 주전들의 활약으로 1쿼터를 22-15로 여유있게 앞선 채 마무리했지만, 2쿼터 들어 추격을 허용했다. 팽팽하던 승부는 4쿼터 막판 갈렸다.
계속해서 앞서가던 KGC인삼공사는 4쿼터 종료 5분 2초를 남겨두고 72-72로 동점을 허용했다. 이어 양팀의 시소 게임이 진행됐다. 하지만 뒷심은 KGC인삼공사가 더 강했다. 인삼공사는 경기 종료 1분46초 전 한희원의 골밑슛과 이정현의 자유투로 81-78로 달아났다. 이후 실점을 하지 않고 점수 차를 지켜내면서 승리를 따냈다.
KGC인삼공사는 데이비드 사이먼이 26점 9리바운드로 활약했고, 이정현이 17점으로 힘을 보탰다.
반면 KCC는 3연패에 빠졌다. 리오 라이온스가 25점 12리바운드, 김지후가 21점을 기록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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