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선-송희채, OK저축은행에 홈 첫 승 선사

▲ 송희채(오른쪽에서 3번째) 등 OK저축은행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사진=KOVO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프로배구 남자부 OK저축은행이 외국인 선수를 빼고도 우리카드를 눌렀다.

OK저축은행은 18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NH농협 2016-2017 V리그 남자부 우리카드와 홈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2(24-26 25-20 17-25 25-24 15-11)로 역전승했다. OK저축은행은 2연패 사슬 끊고 3승6패, 승점 8점으로 6위를 유지했다. OK저축은행은 전병선이 24득점, 송희채가 22득점을 책임졌다.

반면, 원정 경기에서 역전패를 당한 우리카드는 4승5패(승점 14)로 3위 삼성화재를 따라잡을 기회를 놓쳤다. 크리스티안 파다르는 양 팀 통틀어 최다인 31득점을 올렸지만,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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