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산 김재호./사진=임민환 기자.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KBO는 두산 베어스 유격수 김재호가 2016 KBO 페어플레이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8일 전했다.
KBO는 17일 KBO 회의실에서 상벌위원회를 열고 김재호에게 올해 페어플레이상을 수여하기로 했다. 상벌위는 "김재호가 평소 성실하게 경기에 임하고 그라운드에서 웃음을 잃지 않는 신사적인 플레이로 KBO 리그 선수들의 귀감이 되는 스포츠맨십을 보여줬다"고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페어플레이상은 경기 중 발생할 수 있는 비신사적인 행동을 근절하고, 성실한 경기 태도로 KBO 리그 이미지 향상에 기여한 선수를 시상하고자 2001년 제정됐다.
김재호는 다음 달 13일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트로피와 함께 상금 500만원을 받을 예정이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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