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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와 재계약에 총력...바르샤, 연봉 627억 원 준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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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와 재계약에 총력...바르샤, 연봉 627억 원 준비 중

입력
2016.11.18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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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오넬 메시/사진=구단 트위터.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스페인 프로축구 명문 구단 FC바르셀로나가 리오넬 메시(29)와 재계약하기 위해 거액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18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가 2018년까지인 메시와의 기존 계약을 2022년까지 연장하려 한다"면서 "급여도 인상할 것이다. 세전 연봉으로 5,000만 유로(약 627억 원)가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스포르트에 따르면 구단과 메시 사이의 재계약 협상은 아직 시작되지 않았다. 바르셀로나는 세계 최고의 선수인 메시에 예우를 다하기 위해 메시와 주제프 마리아 바르토메우 바르셀로나 회장이 직접 대화를 통해 계약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다.

스포르트는 "재계약에는 아무 문제가 없을 것"이라면서 "내년 어느 시점에 재계약이 이뤄질 것"이라고 낙관했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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