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경산시ㆍ청도군 새마을금고협의회는 18일 경산실내체육관 앞 어귀마당에서 ‘희망나눔 사랑의 바자회’를 열었다.
2016년 좀도리운동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경산ㆍ청도지역 11개 새마을금고에서 MG희망관 MG명품관 MG행복관 MG한마당 등 부스를 통해 기증 물품을 판매했으며, 좀도리모금함 설치 등 홍보활동을 폈다.
경산시ㆍ청도군 새마을금고 협의회는 중앙회 임직원 및 회원을 대상으로 지난달 10일부터 4일까지 고서화, 미술품, 액자, 생활용품 등 물품을 기증받았다,
이날 모인 바자회 수익금은 지역 저소득층 주민들을 위한 ‘사랑의 꾸러미’ 사업과 ‘아름다운 가게’와 연계한 나눔사업 재원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경산새마을금고 김상락 이사장은 “희망나눔 바자회를 통해 지역 사회 전반에 기부문화가 확산되길 바라며, 지역사회와 동행하는 금융기관의 역할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규열기자 echoi10@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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