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인지/사진=KLPGA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전인지(22·하이트진로)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16시즌 평균최저타수 1위에 한 걸음 다가섰다.
전인지는 1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클럽(파72·6,540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1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3개,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적어냈다. 장하나(24·비씨카드), 김세영(23·미래에셋), 양희영(27·PNS창호) 등과 함께 공동 4위 그룹을 형성한 전인지는 6언더파 66타로 단독 선두인 펑산산(중국)과는 2타 차이를 보였다.
대회 전까지 전인지는 평균 69.632타로 69.611타인 리디아 고(뉴질랜드)에 뒤진 2위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에서 전인지가 리디아 고보다 3∼4타 더 적게 치면 역전할 수 있다. 리디아 고는 이날 2언더파 70타로 공동 16위에 자리했다.
한편 쭈타누깐은 이븐파 72타, 공동 32위에 포진했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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