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GC인삼공사 선수들/사진=한국배구연맹
[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알레나의 37점 맹폭을 앞세운 KGC 인삼공사가 높이의 현대건설을 누르고 4위로 도약했다.
인삼공사는 17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17 NH농협 V리그 여자부 2라운드 현대건설과 원정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25-22 27-25 26-28 25-19)로 승리했다.
승점 3을 보탠 인삼공사는 승점 9(3승 4패)가 되며 5위에서 4위로 올라섰다. 1라운드 맞대결에서 1-3으로 패한 아픔을 고스란히 되갚으며 2연승에 성공했다.
수훈갑은 외국인 선수 알레나였다. 그는 공격 성공률 54.83%으로 37점을 올렸다. 국내 선수로는 최수빈이 13득점, 장영은이 9득점을 보탰다.
반면 2연승을 마감한 3위 현대건설은 승점 11(4승 3패)이다. 에밀리(22득점), 황연주(19득점), 양효진(15득점)의 삼각편대가 비교적 제 몫을 해줬음에도 졌다. 패배의 원인은 범실로 이날 현대건설은 인삼공사보다 11개나 많은 범실 28개로 무너졌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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