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오 월컷(오른쪽에서 4번째) 등 아스널 선수들이 모여서 기뻐하고 있다./사진=아스널 인스타그램.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시즌권이 가장 비싼 구단은 아스널인 것으로 드러났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유럽 223개 축구 구단의 입장권 가격을 비교 분석한 결과 EPL에서는 2,013파운드(약 294만 원)의 가격표가 붙은 아스널의 시즌권이 가장 고가였다고 전했다.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은 시즌 티켓 가격이 1,895파운드(277만 원)로 두 번째로 비쌌다. 첼시가 1,250파운드(182만 원)로 뒤를 이었다. 다만 세 팀은 모두 지난해부터 시즌권 가격을 동결했다.
EPL 구단 가운데 3분의 2는 시즌 입장권 가격을 동결하거나 내린 것으로 확인됐다.
EPL에서 가장 시즌권이 싼 구단은 헐시티로 파악됐다. 헐시티의 시즌권은 252파운드(37만 원)에 불과했다.
한편 올 시즌 EPL 구단의 홈 경기 입장권 중 가장 저렴한 입장권의 평균 가격은 29.05파운드(4만2,000원)으로 지난 시즌 30.95파운드(4만5,000원)보다 6%가량 하락했다. EPL은 원정 팬들의 입장권 가격에 30파운드(4만4,000원)라는 상한을 두고 있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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