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성현/사진=KLPGA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2016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1인자 박성현(23)이 내년 시즌 미국프로골프(LPGA) 투어를 준비하기 위해 16일 미국으로 향했다.
박성현의 매니지먼트사인 세마스포츠마케팅은 "박성현은 2주간 일정으로 미국으로 건너가 내년 시즌 준비 과정을 점검한 뒤 돌아온다"고 전했다. 박성현은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 마련한 집과 주변의 연습장을 살펴보고 LPGA 투어 신인 오리엔테이션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아울러 스윙 코치인 브라이언 모그(미국)와 만나 전지훈련 계획을 협의하고, 새로운 캐디 계약 문제도 논의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성현은 이달 말 귀국해 다음달 6일 KLPGA 대상 시상식에 참가한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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