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항공 선수들/사진=한국배구연맹
[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대한항공의 고공행진이 계속됐다. 김학민의 23점을 앞세워 KB손해보험을 꺾고 4연승을 내달리며 선두 독주 채비에 들어갔다.
대한항공은 16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NH농협 V리그 남자부 2라운드 KB손해보험과 홈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25-23 25-22 23-25 25-21)로 이겼다.
승점 3을 보탠 대한항공은 승점 20(7승 1패) 고지를 밟았다. 2위 한국전력을 승점 6차로 제친 여유 있는 1위다. 반면 KB손해보험은 4연패 수렁에 빠졌다. 외국인 선수 우드리스가 트리플 크라운의 활약을 펼쳤지만 혼자서는 역부족이었다.
이날 1~3세트는 세트 막판까지 접전 양상이 전개됐다. 대한항공은 23점을 넣은 김학민과 가스파리니(24점)의 쌍포가 고비 때마다 중요한 점수를 뽑으며 승리를 견인했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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