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신세계, 옥상 테마파크 조성
신세계백화점이 다음달 문을 여는 대구 신세계의 옥상 1만2,000㎡ 공간을 패밀리 테마파크로 조성한다. 테마파크는 ‘거인의 방’과 ‘도심 속 정글’을 주제로 가족 단위 고객들이 소인국과 야생에 온 듯한 느낌을 갖도록 꾸며진다. 무게가 2,000톤에 달하는 수족관도 설치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실락 GmbH와 3,000억원 위탁생산 계약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다국적제약사 존슨앤존슨의 자회사인 실락 GmbH와 3,066억원 규모의 의약품 위탁생산 계약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향후 협의에 따라 공급 물량은 늘어날 수 있다고 삼성바이오로직스 측은 설명했다. 존슨앤존슨은 생물의약품 ‘레미케이드’로 유명한 제약기업 얀센의 모회사이기도 하다.
한수원 희망나래 도서관 100호 개관식
한국수력원자력은 16일 경주 성동지역아동센터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희망나래 도서관’ 100호 개관식을 열었다. 한수원은 이날 책 700여권과 책장, 도서 관리 프로그램이 담긴 컴퓨터 등도 전달했다. 한수원은 지난 5년간 전국 지역아동센터에 차량 245대를 전달했고, 올해 희망나래 도서관 55개소를 설치했다.
수능 끝낸 자, 부산으로…게임전시회 지스타 17일 개막
국내 최대 게임전시회 ‘지스타 2016’이 17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된다. ‘게임, 그 이상의 것을 경험하라’는 주제로 4일간 열리는 이번 행사엔 35개국 650여개 기업이 참가한다. 넥슨은 역대 최대 규모인 400부스를 마련, 총 35종의 신작 게임을 선보인다. 5년 만에 참가하는 넷마블은 ‘리니지2: 레볼루션’ 등 대형 모바일 게임을 앞세울 예정이다.
한전, 美 버지니아주와 공동 에너지신사업 추진
한국전력은 16일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미국 버지니아주와 에너지신사업 분야에서 포괄적으로 협력한다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다양한 에너지 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버지니아주엔 400개 이상의 에너지 관련 기업들이 모여 있다.
KT, 3년째 동자동 쪽방촌 방한복 나눔 행사
KT는 15일 서울 동자동 쪽방촌 주민들에게 방한복을 나눠주는 행사를 개최했다. KT 임직원들은 2014년부터 매년 겨울 쪽방촌에서 방한복 나눔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 행사 품목은 전국 KT그룹사 직원들이 기부한 1,500여점의 물품들로 구성됐다.
BMW 소방재난본부에 X5 7대 기증
BMW그룹 코리아는 15일 수입차 최초로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에 9,000만원 상당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5 7대를 전달했다. BMW가 기증한 X5는 소방재난본부 3대, 마포ㆍ은평ㆍ구로ㆍ강남 소방서에 각각 1대씩 배정돼 순찰과 소방시설물 점검 및 재난 발생시 인명구조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GM, 전기차 볼트 모터트렌드 ‘2017 올해의 차’ 선정
GM의 순수 전기차 볼트(Bolt)가 미국 자동차 전문지 모터트렌드의 ‘2017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 모터트렌드는 첨단 디자인과 기술 혁신, 효율성, 안전성, 주행성능 및 가격대비 가치 등 총 6가지 항목에 근거해 내년에 가장 돋보일 차로 볼트를 꼽았다. 1회 충전으로 383㎞(미국 기준)를 주행할 수 있는 볼트는 내년 상반기 국내에 출시될 예정이다.
이스타항공 누적 탑승객 2,000만명 돌파
이스타항공은 16일 취항 7년 10개월 만에 누적 탑승객 2,0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취항 1년 만인 2010년 누적 탑승객 100만명을 기록한 데 이어 2012년 3월 500만명, 2014년 2월 1,000만명 등을 기록했다.
가스공, 인도 천연가스배관 건설 참여 추진
한국가스공사가 16일 인도 기업 에이치-에너지의 ‘천연가스배관 및 액화천연가스(LNG) 재기화 공급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국내외 민간기업과 업무협력 협약(MOU)을 맺었다. 이번 MOU에 참여한 기업은 한국산업은행과 SK해운, 미국 페어우드 페닌술라 에너지다. 가스공사는 이들과 인도 천연가스배관 사업 참여를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인도 동부와 서부 해안 지역에 부유식 인수기지와 육상ㆍ해상 천연가스배관 약 1,570㎞를 건설하는 것이 골자다.
부서진 스마트폰 수리 보상받은 LGU+ 가입자 20만명
LG유플러스는 지난 2월 파손된 스마트폰 수리비의 20~30%를 보상해 주는 프로그램을 도입한 후 보상 혜택을 받은 가입자가 총 20만명에 달한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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